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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업으로 돈 벌기

부업 크몽에서 디지털 파일로 돈 벌기

by 말짜오빠 2024.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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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업 소득 중에서 가장 신기하고, 간편하면서도 손이 덜 가는 부업이라고 자부할 수 있는 것이 디지털 파일 판매입니다. 

크몽을 통해서 전자책과 디지털 파일을 판매해서, 쏠쏠하게 부업을 챙기고 있습니다. 

많은 건 아니지만, 그 가능성을 봤다고 할 수 있는 부업입니다. 

 

 

디지털 파일이 무엇이냐?

쉽게 말하면, 자신의 노하우와 경험, 서비스가 담긴 PDF 파일을 온라인에서 파는 겁니다. 

특히 미술, 디자인과 관련이 있으면 좋을 수는 있으나, 디자인과 별 상관이 없는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 등을 전자책으로 파는 것도 디지털 파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당신이 일러스트 작가라면, 당신의 그림을 온라인에 올려 놓고, 그것에 가격을 매겨서, 소비자가 결제하게 만드는 것이고, 

당신이 했던 경험을 전자책으로 풀어서 경험을 나누고자 한다면, 그것을 pdf 형식으로 만들어서 판매하는 겁니다. 

 

디지털 파일 판매의 장점

장점이라고 하면 무한 복제라는 거지요. 

만약 책을 판매한다고 하면, 종이책이라면 종이에 인쇄해서 찍어야 하는 물리적인 한계가 발행합니다. 

종이에 찍고 유통시키고, 창고에 보관을 하면서 비용이 발생하게 되는데, 디지털 파일은 물리적인 제한이 없다는 게 장점이죠. 

원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냥 다운받으면 되는 겁니다. 

예전에는 디지털 파일 주문이 들어오면, 그것을 확인하고, 승인하고, 파일을 보내주고, 등등 귀찮은 일들이 많았는데 요즘엔 그런 것들도 없어졌습니다. 주문이 들어오면 자동으로 크몽같은 플랫폼에서 파일을 보내주니, 저자 입장에서는 신경 쓸 게 없습니다. 

전자책 판매와 비슷한 거죠. 

중간유통단계를 삭제했으니, 저자 입장에서는 수익률을 높일 수가 있고, 소비자 입장에서도 당장 파일을 사용할 수 있으니 좋습니다. 

 

그래서 어떤 파일을 팔고 있나요?

저는 크몽에서 몇 가지 음악 컨텐츠를 팔고 있습니다. 직접 보시죠. 

크몽에서 코드로 검색을 하면 

 

제가 만든 코드표가 딱 하고 나옵니다. 

 

코드 스케일 음정 다이어그램 이라고 써 놨고. 

음악교과서 편집자가 만든 코드, 스케일, 음정 정리표 라고 제목을 붙였습니다. 

 

음악을 연주하는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깨끗하게 정리가 된, 코드표를 팔고 있는 거지요. 

 

어떻습니까? 깔끔하지 않습니까?

소개 페이지에 있는 것만 캡춰해서 왔는데, 정말, 깔끔하게 잘 만들었지요?

제가 직접 디자인을 한 건 아니고, 기본 원고와 컨셉을 정리해서 디자이너에게 부탁을 해서 만든 겁니다. 

제가 출판 편집자 출신이기 때문에 이런 건 잘 합니다. 

 

 

이렇게 만든 파일을 크몽에 올려 두면, 사람들이 검색을 통해서 디지털 파일을 사갑니다. 

 

총 45페이지 분량으로 만들었고 PDF파일 형식입니다. 

확대를 해서 A3등으로 출력할 수도 있고, 위 사진처럼 액자로 만들어서 음악학원에 걸어두기에도 좋습니다. 

 

무엇보다 한 번 만들어 놓으면, 뒤에 관리할 필요가 없이, 돈만 받으면 된다는 장점이 아주 큽니다. 

핸드폰으로 주문 됐다는 메시지가 오면 보기만 하면 됩니다. 뭐.. 나중에는 한번 읽고 그걸로 끝입니다. 

파일을 보내줄 필요 없이, 자동으로 크몽에서 보내주니까요. 

 

리뷰가 꽤 중요하기 때문에 초반에는 좋은 리뷰를 달라고 메시지를 보내기도 하였으나, 이제 리뷰가 어느정도 쌓이고, 좋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에, 지금은 리뷰 요청은 하지 않습니다. 

평균 리뷰 4.7입니다. 거의 대부분 5점을 준 거지요. 

 

그래서 돈은 좀 되나요?

수익은 솔직히 많지 않습니다. 

12000원에 파는 건데, 수수료 떼고 9400원을 받네요. 

 

 

저는 여기에서 가능성을 봤습니다. 

앞서서 몇 가지 부업을 포기한 이유가, 관리를 하느라 정신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루 종일 당근을 검색하고 있거나,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과정에서 다양한 노력이 들어가야 했는데, 전자책, 디지털 파일을 파는 것만큼 손쉬운게 없었기 때문에, 이쪽으로 계속 집중하려고 합니다. 일종의 저작권과 같은 개념에어서, 진정한 불로 소득이라고 할 수 있죠. 

지금은 음악 컨텐츠 위주로 팔고 있지만, 사실, 소수의 사람들만 관심을 가지고 있기에 시장이 크지 않습니다. 예전에는 온리 음악, 뮤직 이즈 마이 라이프였지만, 지금은 확장해서,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것들 중에서 제가 할 수 있는 것들을 만들어서 팔려고 합니다. 

 

크몽 등록과 홍보는?

그런데 크몽 입점이 그리 만만치는 않습니다. 규정이 까다롭습니다. 

첫 페이지 이미지 사이즈 맞추는 것부터, 파일의 종류, 홍보 문구 등등 조건에 맞아야지 승인을 시켜 줍니다. 

저도, 크몽에 3가지 파일을 팔고 있는데, 한번에 승인이 된 적은 없습니다. 

그래도 일단 보내 좋으면, 뭐가 부족하니 수정을 다시 하라고 연락이 1-2일 내로 바로 오고, 그것만 지켜서 다시 보내면 대부분 승인을 시켜줍니다.  

이렇게 친절하게 메일로 옵니다.

완벽하게 다 한다음에 승인을 받으려고 하면, 너무 어렵습니다. 

일단 할 수 있는 선에서 준비를 한다음에 일단 보내 놓으세요. 

그러면 부족한 부분을 알려줄 거고, 그걸 보완해가는 방식으로 승인을 받으세요. 처음부터 완벽할 수는 없습니다. 

일단 해 보는 게 중요합니다. 

 

전망과 결과

크몽은 한국 안에서만 판매가 되는 플랫폼으로 이미 국내에서는 자리를 잡았습니다. 

저도 크몽을 많이 애용하기도 하구요. 

그런데, 이런 이미지나 디지털파일들은 장점이 있습니다. 

바로 해외에서도 팔 수 있다는 거죠. 

그 큰 시장에 그림, 이미지를 팔 수 있다는 거죠. 대표적으로 엣시, 검로드 같은 플랫폼이 있는데, 이건 나중에 또 소개하겠습니다만.. 

정말 규모가 다릅니다. 

 

저는 저 위의 코드표, 5도권이라는 요 한 장만 잘라서 판매를 하고 있는데, 5달라에 외국 사람들은 삽니다. 

한국에서는 12000원에 35페이지나 되는 걸 묶어서 팔지만, 외국에서는 한 장에 5달라에 팔고 있는 겁니다. 

 

 

이전에도 설명했듯이, 부업중에서 가장 흥미가 있고, 간편하면서도 확장성이 큰 것이 디지털 파일을 온라인에서 파는 거였습니다. 

어떤 애니메이터는 이렇게 디지털 파일을 팔아서 한달에 천만원 넘게 버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분은 그렇게 천만원씩 벌은 것으로 기반을 잡아서, 미국주식 배당으로, 부동산으로 확장하여 성공한 분이 있는데, 이분도 따로 소개를 시켜 드리지요. 

 

할 수 있으면, 디지털 파일을 판매하세요. 

따로 전자책을 만드는 방법도 소개시켜 드리겠습니다. 

부업 중에서 제일 간편하고, 효율이 좋은 부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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